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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가정용으로 사작해서 몇달하다가 공봉 중고로 사서 적응하면서 몇개 만들고 저랑은 영 안맞아서 다시 가정용으로 갈아탔거든요..
갈아탄걸 후회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저~~~~~~언혀 없습니다 ..ㅎ 진작 바꿀껄 후회했어요..
공봉은 저랑 안맞는 것 뿐이지 공봉이 안좋다는 건 아닙니다 ! 전 워낙 느긋한 성격인데다가 아우터나 두꺼운건 만들 생각이 없어서 가정용이 제격이였어요
무엇보다 사절되는게 너무 좋고 너무 조용하고 장력도 자동으로 조절되고 넘넘 좋네요 ㅠㅠ